대전시가 신학기를 맞아 학교급식시설의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다음달 3일부터 14일까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시·구와, 시교육청, 대전식약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과 함께 합동점검반 4개반 12명으로 편성하여 학교급식소, 학교급식 식재료공급업소, 교내 매점 등 총 196곳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과거 식중독 발생 이력이 있거나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학교, 그동안 지도·점검 시 위반사항이 적발된 학교 등을 중점 점검해 식중독 재발방지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주요점검 내용은 ▲조리 기구·용기의 세척·살균관리상태 ▲조리종사자 개인위생수칙 준수 여부 ▲식품용수의 수질관리 ▲조리시설물 청소·소독 관리 ▲식재료의 위생적 보관 관리 여부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 기간에는 학교 급식소의 식재료 및 김치 등을 수거해 노로 바이러스 등 식중독균 오염여부를 검사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도 병행한다.

시는 점검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 계도 등 지도하고, 식품안전을 저해하는 유통기한 경과식품 사용, 비위생적 식품취급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 등 조치할 계획이다.

이계성 대전시 식품안전과장은 “이번 점검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위생관리가 개선 될 수 있도록 중점을 두고 실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급식시설에 대해 식중독 예방교육 및 홍보를 강화하고 식재료 공급에서 조리와 급식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사전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제보 한국행정일보는 여러분의 제보로 문제를 해결하고 각종 비리와 공무원의 갑질과 불편부당한 사간 사고 등을 제보해 주세요 (한국행정일보 신문고 이용 하세요)
독자안내 기사의 수정 및 삭제는 정기구독자 에게만 서비스 합니다. 정기구독에 가입한 후에 news@dailypress.co.kr 로 요청해 주세요
국민과 소통하는 행정뉴스 www. dailypress.co.kr
한국행정일보는 정부기관의 정책, 활동, 인물, 성과를 보도하는 언론사입니다.
정부기관의 언론보도를 지원하고, 정부와 국민의 소통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한국행정일보는 온라인으로 뉴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정부기관의 소식과 자치단체
그리고 공기업의 언론보도 등에도 뉴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한국행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자안내 기사의 수정 및 삭제는 정기구독자 에게만 서비스 합니다

국회일보사 구독자 여러분께 유료화 전환에 대한 안내

창간 이후 10여년 넘게 무료로 컨텐츠를 개방해온 한국행정일보는 모든 컨텐츠를 무료로 개방해 왔습니다만 오늘부터는 경영합리화의 일환으로 모든 컨텐츠는 유료로 전환 됨을 알려 드립니다.

국회일보사는 신속하고 정확한 기사 제공으로 고품질의 독자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회원에 가입하는 독자에게는 정가에서 20%에서 270%까지 활인하는 특전을 제공하면서 1년 정기구독자는 카드 결재가 가능하며, 2년에서 3년 장기 구독자는 통장입금이나 가상계좌를 통해 결재 하실 수 있습니다.

모든 기사는 기사량의 50%만 노출됨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추가로 기사를 확인하시려면 회원가입 후에 매체별 연도별로 체크해주시고 구독신청하시고 결재가 확인 되시면 즉시 구독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