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히는 시내 도로를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피해갈 수 있게 됐다. 부산광역시가 만든 '부산교통정보'앱을 통해서다.
부산광역시와 부산경찰청은 지난 17일 연제구 연산9동 교통정보서비스센터(이하 센터)에서 '부산광역교통정보 기반 확충 사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센터는 부산시내 택시와 시내버스에 설치한 전용단말기와 CCTV로 도로 상황을 수집한다. 이 정보를 다시 '부산교통정보' 모바일 앱과 전용단말기, 케이블TV, 교통정보전광판 등을 통해 시민에게 알린다. '부산교통정보'앱은 스마트폰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 등에서 내려받아 이용하면 된다. 앱을 통해 부산 각 지역의 차량 운행 현황과 교통 CCTV, 대중교통 시간표·노선도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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