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악기상가-함께걷는아이들, ‘반려악기 릴레이 캠페인’ 전개

3월 5일 문화 소외계층 아이들의 음악 교육 지원하는 ‘2018 반려악기 릴레이 캠페인’ 시작
반려악기 릴레이 캠페인 참여자 5천명 달성하면 낙원악기상가가 500만원 기부
다니엘 린데만, 알베르토 몬디, 가수 하림 등 티저 영상 참여해 캠페인 독려

문화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악기를 기부하고 음악 교육을 지원해 온 낙원악기상가와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이 반려악기 문화를 확산하고 기부에도 동참할 수 있는 ‘반려악기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번 캠페인은 자신의 반려악기나 앞으로 배우고 싶은 악기를 소개하는 영상을 촬영하거나 캠페인에 참여하겠다는 내용을 손글씨로 작성해 개인 SNS에 올리고 다음 캠페인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참여자가 5천명에 이르면 낙원악기상가가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에 500만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SNS에 참여하지 않고 아이들을 후원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크라우드 펀딩 채널도 개설할 계획이다.

자신의 반려악기를 소개하거나 반려악기 캠페인을 지지한다는 표시만 해도 문화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악기 교육 기회가 생기는 캠페인이기 때문에 벌써부터 각계각층에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과 알베르토 몬디, 가수 하림, 팝칼럼니스트 김태훈, 뮤지컬 배우 한지상과 박강현, 셰프 유현수 등이 티저 영상에 등장해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본격적인 캠페인을 시작하기에 앞서 19일(월)부터 낙원악기상가 공식 SNS에서는 ‘반려악기 릴레이 캠페인’ 티저 영상 소문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소문내기 이벤트 참여 방법은 우리들의 낙원상가 공식 페이스북과 블로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된 캠페인 티저 영상을 개인 SNS에 공유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30명을 추첨해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2월 28일(수)에 발표되며 자세한 내용은 낙원악기상가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낙원악기상가는 2016년부터 ‘반려악기 캠페인’을 통해 악기 나눔을 실천해 왔다. 그해 3월,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음악 교육을 지원하는 함께걷는아이들과 MOU를 체결하고 곳곳에서 중고 악기를 기증받아 함께걷는아이들에 전달했다. 지난 2년여동안 기증된 중고 악기는 낙원악기상가 상인들의 재능 기부로 무상 수리, 조율되었으며 함께걷는아이들은 이 악기들을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는 ‘악기나눔 캠페인-올키즈기프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들의 낙원상가는 반려악기 캠페인 3년째인 올해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반려악기를 마련했다며 아이들의 음악 교육에 관심을 갖고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반려악기 릴레이 캠페인’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우리들의 낙원상가는 또한 앞으로 모든 아이들이 평등한 음악 교육을 받고 1인 1악기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제보 한국행정일보는 여러분의 제보로 문제를 해결하고 각종 비리와 공무원의 갑질과 불편부당한 사간 사고 등을 제보해 주세요 (한국행정일보 신문고 이용 하세요)
독자안내 기사의 수정 및 삭제는 정기구독자 에게만 서비스 합니다. 정기구독에 가입한 후에 news@dailypress.co.kr 로 요청해 주세요
국민과 소통하는 행정뉴스 www. dailypress.co.kr
한국행정일보는 정부기관의 정책, 활동, 인물, 성과를 보도하는 언론사입니다.
정부기관의 언론보도를 지원하고, 정부와 국민의 소통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한국행정일보는 온라인으로 뉴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정부기관의 소식과 자치단체
그리고 공기업의 언론보도 등에도 뉴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한국행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자안내 기사의 수정 및 삭제는 정기구독자 에게만 서비스 합니다

국회일보사 구독자 여러분께 유료화 전환에 대한 안내

창간 이후 10여년 넘게 무료로 컨텐츠를 개방해온 한국행정일보는 모든 컨텐츠를 무료로 개방해 왔습니다만 오늘부터는 경영합리화의 일환으로 모든 컨텐츠는 유료로 전환 됨을 알려 드립니다.

국회일보사는 신속하고 정확한 기사 제공으로 고품질의 독자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회원에 가입하는 독자에게는 정가에서 20%에서 270%까지 활인하는 특전을 제공하면서 1년 정기구독자는 카드 결재가 가능하며, 2년에서 3년 장기 구독자는 통장입금이나 가상계좌를 통해 결재 하실 수 있습니다.

모든 기사는 기사량의 50%만 노출됨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추가로 기사를 확인하시려면 회원가입 후에 매체별 연도별로 체크해주시고 구독신청하시고 결재가 확인 되시면 즉시 구독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