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행정일보] 보건복지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질병관리청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을 이끌어갈 신임 사업단장에 서울대학교 백롱민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백롱민 신임단장은 분당서울대학교 병원장 및 건강보험 디지털의료전문평가위원회 위원장, AI 정밀의료솔루션 닥터앤서 2.0 사업단의 과제총괄책임자 등을 역임했으며 특히 바이오 빅데이터 및 정밀의료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겸비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관계부처는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신임단장이 한국인의 유전정보 연구·
[한국행정일보] 해양수산부는 서해5도 어업인의 조업여건 개선을 위해 4월 1일부터 여의도 면적의 약 60배에 달하는 어장 확대와 관련, 꽃게 성어기를 맞이해 안전 조업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꽃게 봄어기 동안 다수의 해군 함정을 비롯한 국가어업지도선, 해경 함정, 인천시 어업지도선을 상시 배치하고 현지 대책반을 운영하는 등 군·관·경이 현장에서 합동으로 어업인의 안전조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서해5도는 북방한계선과 인접해 남북관계 긴장 등으로 조업 통제가 잦고 어장 황폐화로 조업 여건이 열악했으나, 이번 ‘어선안전
[한국행정일보] 해양수산부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항해를 위해 바다내비 단말기 구매 및 설치 비용의 50%를 지원하는 ‘바다내비 단말기 6차 보급사업’을 4월 9일부터 시행한다. 해양수산부는 2021년 1월부터 초고속 해상무선통신망을 이용하는 바다내비 단말기를 통해 우리나라 연안으로부터 100km 해역까지 운항 중인 선박에 바다날씨 등 해양안전정보, 충돌·좌초 경보, 전자해도 등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더 많은 선박들이 바다내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바다내비 단말기 구매 및 설치 비용의 50%를 지원하는 보급사업도 지속적으로 추
[한국행정일보]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은 화학사고 발생 시 현장 대응에 필요한 특화된 대응정보를 담은 ‘화학사고 현장대응 물질정보집’을 4월 9일부터 소방, 지자체, 경찰 등 유관기관에 배포한다. 이번 정보집은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대응과 안전조치를 위해 제공되던 물질정보 97종을 150종으로 확대해 제작했다. 물질정보 150종은 과거 10년 동안 국내에서 발생한 화학사고 물질을 기준으로 국내 유통현황, 유독성·위험성 등을 검토해 사고 개연성이 높은 염산, 암모니아, 황산 등의 화학물질을 사고 발생 순위별로 선
[한국행정일보] 행정안전부는 ‘공무원 업무집중 여건 조성방안 마련’ 후속조치 등을 위한 ‘지방공무원 임용령’과 ‘지방공무원 복무규정’ 일부개정안을 4월 9일부터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우선,‘지방공무원 임용령’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9급에서 4급까지 승진할 때 필요한 최소 근무기간을 현행 13년에서 8년으로 총 5년 단축한다. 이는 능력있고 성과가 우수한 공무원에 대한 보상을 확대하기 위해 각 계급별 승진소요 최저연수를 단축하는 것이다. 성실히 근무하는 많은 공무원에게 승진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7급에서 6급으로의 근
[한국행정일보] 행정안전부와 환경부는 현수막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줄이고 현수막 재활용 우수사례를 찾기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경진대회와 지자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맞물려 정당 현수막 관리를 강화하는 옥외광고물법이 시행됨에 따라 수거할 현수막 수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지난 2022년 제8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에서 약 1,557톤 수준의 현수막이 수거됐고 금년 1월말부터 2월말까지 전국 지자체에서 규정 위반으로 정비한 정당현수막은 13,082장에 달했다. 이에 따
[한국행정일보] 행정안전부는 노후된 공중화장실의 개보수와 안전한 사용환경 조성을 위해 지자체를 대상으로‘2024년 국민안심 그린 공중화장실 선도사업’공모를 추진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에너지 절약과 조속한 비상벨 설치를 위해 시·군·구의 관심과 참여를 도모하고 나아가 민간 공중화장실로 확산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매년 3,000여건이 넘는 공중화장실 내 범죄가 발생하고 있어 노후된 시설 개선, 비상벨 등 안전관리 시설 설치 등을 통한 범죄 예방 환경 조성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
[한국행정일보] 하루 최대 2시간까지 사용 가능한 공무원 육아시간의 대상 자녀가 기존 5세 이하에서 8세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까지 대폭 확대된다. 저연차 청년 공무원의 연가일수도 현재보다 최대 3일 더 늘어난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의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26일 발표한 ‘공무원 업무집중 여건 조성방안’의 일환으로 생산적이고 육아 친화적인 공직 근무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되는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하루 최대 2시간까지 사용 가능한 육아시간의 대상
[한국행정일보] 국민을 위해 열정적으로 일하고 헌신·봉사하는 공무원을 추천하는 ‘제10회 대한민국 공무원상’이 본격 시작된다. 인사혁신처는 ‘제10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후보자 국민추천 접수를 이달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공직생활 전반에 걸쳐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주요 국가시책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공직사회에 귀감이 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선발하는 상이다. 국민 누구나 추천할 수 있으며 ▲상식과 공정 ▲역동적 경제 ▲따뜻한 동행 ▲자율과 창의 등 4개 분야에서 선발한다.
[한국행정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의 자산 가치를 활용한 투자유치 및 자금조달, 고품질 데이터의 유통·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데이터 가치평가 및 품질인증 지원사업을 `24년 4월 8일부터 각각 공모한다고 밝혔다. 데이터 가치평가 및 품질인증은 ‘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에 따라 도입된 제도로 과기정통부는 이를 전문적으로 수행할 기관을 지정해, `23년부터 본격 시행하고 있다. 데이터 가치평가는 기업 등이 보유한 데이터의 경제적 가치를 가액 등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데이터 자산 가치를 담보로 보증,
[한국행정일보] 이번 일본 골든위크 동안 일본인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 여행지로 한국이 뽑혔다. 최근 일본 대형 여행사 JTB, HIS와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 재팬에서 발표한 해외여행 동향 및 검색 순위 등에 따르면 엔화 약세에 따른 저조한 해외여행 수요 속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로 한국이 이름을 올렸다. 참고로 2023년 기준 일본인 유효 여권 수는 전체 인구 대비 17%에 불과하고 전년 출국자 수도 2019년 대비 약 47%를 기록하는 등 일본인 해외여행시장은 회복이 더딘 상황이다. 우선, JTB는 ‘2024 골든
[한국행정일보]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융복합 분야의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농촌융복합 스타기업 제1호 사업자로 ㈜복을 만드는 사람들을 선정했다. ‘복을 만드는 사람들’은 지역의 쌀 등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냉동김밥을 제조해 판매하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다. 급속 동결과 수분 제어 기술을 통해 즉석식품으로만 여겨졌던 김밥의 유통기한을 최대 12개월까지 늘려 미국을 포함한 세계 19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특히 수입산 재료를 활용해 가격경쟁을 하기보다는 국산 재료를 사용하되, 저칼로리 김밥, 비건 김밥 등 소비자 맞춤형 고급화
[한국행정일보] 국토교통부는 택배서비스 사업자 총 19개 업체 및 우체국 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도 택배 서비스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택배 서비스평가는 소비자 및 종사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14년부터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평가는 일반택배 업체 14개와 기업택배 업체 9개로 구분해 이뤄진다. 택배사별 기초 평가자료와 일반인으로 구성된 전문평가단 및 종사자 설문조사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2개 영역으로 나뉜다. 먼저, 과정품질 영역에서는 고객 응대의 친절성·적극성 등을 평가했다. 다음으로 결과품
지난 1년 동안 직장인 10명 중 3명이 지난 1년 동안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했다는 설문조사가 나왔다. 특히 직장 내 괴롭힘으로 극단적 선택을 고민했다는 응답이 지난해 1분기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직장갑질119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2월 14일부터 23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경제활동인구 조사 취업자 인구 비율 기준에 따라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지난 1년 동안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했는지를 묻자 30.5%가 '있다'라고 응답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여기 왜 가려졌지? 끈이 파란색이라서?"22대 총선 사전투표가 진행된 6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2동주민센터. 유권자들의 대기열 관리하기 위해 세워진 차단봉 끈에는 하얀 A4 용지가 칭칭 감겨 있었다.하얀색 틈 사이로는 파란색 끈이 살짝 보였다.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것을 은연 중에 드러내는 것이 아니냐는 정치적 논란을 사전에 피하기 위한 조치다.이 같은 조치에 시민들 대부분은 "색에 지나치게 민감한 것 아니냐"는 반응이지만, "오죽하면 저러겠냐"며 이해가 된다는 의견도 나오기도 했다.7일 취재에 따르면 영등포구 일부 사전
축의금을 적게 한 친구와 결혼식을 마치고 절교를 했다는 사연이 알려졌다.지난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식 끝나고 친구 손절, 제가 예민한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글쓴이 A 씨는 최근 결혼한 30대 초반 여자라고 자신을 소개했다.A 씨는 "부모님이 부유하진 않아도 어느 정도 여유 있게 사시는 편이고 저도 적지 않게 벌며 여유롭게 살았다. 남편도 저보다 더 잘 벌어서 여유가 있다"고 밝혔다.A 씨는 "친구 중에는 형편이 어려운 친구도 있는데 그중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절친이 있다. 어려운 것을 알기에 제가 항상
[한국행정일보] 정부는 4월 5일 9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한덕수 본부장 주재로 개최해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하고 암 진료협력병원 추진현황과 지역별 전공의 정원 배정 방향 등을 논의했다. 4월 4일 상급종합병원 일반입원환자는 23,239명으로 지난주 평균 대비 5.7% 증가,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3.7% 증가한 88,911명이다.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840명으로 전주 평균 대비 2.9% 감소,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6,958명으로 2.7
[한국행정일보] 정보통신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금융거래는 한층 편리해지고 있으나, 그에 상응해 보이스피싱 등 금융범죄 위험도 증가하고 있다. 이제는 통신과 금융 부문이 피해 예방을 위해 공동 대응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통신·금융협회는 오늘 은행회관에서 “민생침해 금융범죄 대응·협력 강화를 위한 통신·금융부문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보이스피싱 등 각종 금융 범죄의 온상이 되고 있는 대포폰과 대포통장의 개설 시도를 차단하는 등 금융 범죄로 인한 국민의 피해를 예방하기
[한국행정일보]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4월 5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52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보건의료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총 250명이 국민 건강증진과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먼저,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한 미국감리교회 고 로제타 홀 의료선교사는 25세의 젊은 나이에 내한해 43년간 의사로서 가난한 여성, 어린이, 장애인 환자를 치료했다. 특히 1928년에는 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의 전신인 조선여자의
[한국행정일보] “지인들에게 말로만 듣던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 일명 ‘푸른씨앗’ 에 대해 오늘 자세히 알게 되었어요. 사장님께 말씀드려 저도 꼭 가입해야겠어요.” 식목일을 맞아 동료들과 함께 여의도 한강공원으로 꽃구경을 나온 직장인 ㄱ 씨는 우연히 근로복지공단 임직원이 현장에서 배포하는 미니화분과 푸른씨앗 홍보물을 받고 상담을 받았다. 최근 ‘핫’한 퇴직급여제도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바쁜 일상에 적극적으로 관련 내용을 찾아보지는 못했다고 한다. 오늘 근로자 지원 혜택 등 푸른씨앗의 장점을 알고 나니 자신에게 꼭 필요한 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