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행정일보] 산업통상자원부는 3.8. 오후 울산에서 ‘석유화학 투자지원 TF’를 출범했다. 동 TF는 국내 대표적인 석유화학분야 대형 프로젝트인 ‘샤힌’과 ‘ARC’ 프로젝트의 투자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진행 과정상의 애로를 밀착 지원한다. 최근 석유화학 업계는 글로벌 공급과잉, 고유가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혁신적 신공정 도입·친환경 전환 등 유망분야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투자를 모색 중이다. 특히 울산에는 샤힌프로젝트, ARC프로젝트 등 대형 투자 프로젝트가 착공되어 진행 중이다. 정부는 치열한 글로벌 경쟁 속에서 대형 프
불법 지원금 수수 혐의로 카카오페이를 수사하던 경찰이 보완수사를 마치고 검찰에 결과를 통보했다.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여신금융법 위반 혐의를 받는 카카오페이에 대한 보완 수사 결과 보고서를 지난주 서울중앙지검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경찰은 지난해 11월15일 카카오페이와 나이스정보통신 관계자들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그러나 검찰은 같은 해 12월 보완 수사를 요구했다.카카오페이는 지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부가가치통신망(VAN) 업체인 나이스정보통신이 자신들의 가맹점 모집 비용을 대신 지급하도록 한 의혹을 받
[한국행정일보] 국토교통부는 3월 7일 열여덟 번째 민생토론회 “대한민국 관문도시, 세계로 뻗어가는 인천”에 이어 부대행사로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국민과 함께 하는 민생철도 GTX”를 슬로건으로 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 착공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부와 지자체, 지역 주민이 함께 힘을 모아 GTX-B의 개통을 앞당기겠다는 의지를 담아 GTX-B가 지나는 인천, 부천, 서울, 남양주 및 향후 연장 예정인 가평, 춘천 주민 등 약 600여명이 참석한다.기념식이 열리는 인천은 우리나라 최초의 철도인 경인선이 개통된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이 장기화하자 '빅5 병원' 등 전국 주요 병원들이 '무급 휴가' 카드를 꺼내 들었다. 입원과 수술 환자가 급감하면서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한 탓이다. 이러다 문을 닫는 병원이 나올 수 있다는 우려까지 제기된다.특히 전공의에 이어 간호사 등 일반직 직원까지 의료 현장을 떠나면서 상급종합병원의 역할이 사실상 마비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7일 취재를 종합하면 전공의 집단사직이 3주 차로 접어들면서 무급 휴가를 시행하는 병원들이 늘어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은 전날 직원들에게 한시적으로 무급 휴가를 허용한다는 공지
[한국행정일보]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지난 1월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다섯 번째, “생활규제 개혁”’에서 발표한 새벽배송 전국확산을 위한 정책적 노력의 일환으로 3.6. 오전, 온라인 새벽배송 현장인 SSG닷컴 풀필먼트 센터를 방문했다. 오늘 방문은 산업부 2030 자문단도 동행했는데, 자문단은 청년 보좌역을 포함해 민간기업·공공기관 재직자, 학생 등 21명으로 구성되어 부처별 주요 정책에 대해 청년세대의 인식을 반영하고 정책 모니터링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 맞벌이부부, 1인 청년가구의 증가로 온라인 쇼핑의 매출이 크
[한국행정일보] 특허청은 6G, UAM 분야의 표준특허 확보 전략을 제시한 ‘2023년 표준특허 전략맵 보고서’를 발간·배포한다고 6일 밝혔다. 보고서는 미래 사회를 바꿀 핵심산업으로 주목받는 6G와 UAM 분야에 관한 것으로 민·관의 R&D 방향 정립 및 과제 기획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본 보고서는 분야별 ▲국내·외 특허 동향 ▲유망기술 도출 방법 ▲최종 도출된 유망기술 ▲유망기술별 표준특허 확보 전략 등이 수록되어 있다. 특허청은 매년 2개 분야를 선정해 각 분야별 특허 빅데이터와 표준정보의 전략적 분석을 통해 표준
[한국행정일보] 정부가 역대 최대 7,000억 불 수출 달성을 목표로 전략적 시장 개척을 위해 10대 유망시장 무역사절단을 개시한다. 10대 유망시장 무역사절단은 기존의 지역 무역사절단, 경제사절단과 달리 중앙 정부가 전략적 방향성을 토대로 4대 메가트렌드 중심의 유망시장과 품목을 선정하고 정상외교 등 경제협력·현지 대형 전시회 등과 연계해 우리 기업의 수출 계약 체결을 지원하는 신규 프로그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그 첫 시작으로 3.6~7일 양일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2024 중동 미래 파트너십 사절단’을 파견한다. 글로벌 사
[한국행정일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3월 5일 공인 시험인증기관을 대상으로 “시험인증 부정행위 신고조사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신고조사제도 소개, 시험인증 부정행위 조사 절차 및 사례 발표 등을 통해 성적서 부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신고조사제도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됨에 따라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내용도 함께 소개해 시험인증기관이 스스로 사업장 내 산업재해를 예방함으로써 시험인증서비스의 신뢰성
[한국행정일보] 산업통상자원부는 ‘제114회 외국인투자위원회’를 서면 개최해 ‘24년 외국인투자 촉진을 위한 기본방향 및 시책 등을 심의·의결하고 외국인투자 환경개선을 위한 고충처리 실적 등 외국인투자옴부즈만 연간활동을 보고받았다. 산업부는 ‘2024년 외국인투자 촉진시책’을 통해 글로벌 혁신 허브를 위한 외국인직접투자 유치 강화를 목표로 제시하고 전략적 유치활동 추진, 외국인투자 지원제도 강화, 외국인투자환경 개선 등 세부 추진과제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외국인투자 유치를 통한 공급망 강화·첨단기술 확보를 위해 100대 핵심기업
[한국행정일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최근 온라인 유통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원산지 위반도 증가함에 따라 ‘2024년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 관리 계획’을 마련했고 그 일환으로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정기단속을 3월 11일부터 3월 22일까지 실시한다. 단속 대상은 음식점 배달앱, 통신판매 쇼핑몰, 티비홈쇼핑 등에서 판매되는 농산물, 가공식품, 배달음식의 원산지 거짓표시나 미표시 행위이며 소비자의 이용빈도가 높은 해외 직구제품에 대한 지도·점검도 실시한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배달앱 메뉴명에 국내산으로 표시하고
[한국행정일보] 환경부는 3월 6일부터 8일까지 코엑스에서 ‘이브이 트렌드 코리아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기차 및 충전 기반시설 관련 86개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이-모빌리티 신기술들을 선보인다. 또한, 그간의 전기차 보급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전기차 주류화 방안을 논의하는 전문가 학술회와 세계 시장 이브이 투자전략을 제시하는 투자 토론회도 진행된다. 행사장 참여 인원을 대상으로 전기차 시승 기회도 주어진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3월 6일 오전 행사 개막식에 앞서 전기차 제작사 및 충전기 사업자와 주
[한국행정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6. 한국벤처투자에서 공고하는 모태펀드 2차 정시 출자사업 공고를 통해 ‘SaaS 혁신펀드’를 운용할 운용사 2곳을 4.15.부터 4.30.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SaaS 혁신펀드’는 과기정통부가 SaaS를 중점 투자분야로 해 처음 시도하는 펀드로서 SaaS 분야 스타트업·중소기업 등이 안정적으로 시장에 정착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 전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이용 패러다임이 “서비스 자체 구축·구매”에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활용”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AI 기능
[한국행정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6일 한국벤처투자에서 실시하는 모태펀드 2차 정시 출자 공고를 통해 ‘사이버 보안 펀드’ 투자 운용사를 4.15.부터 4.30.까지 공식 모집한다고 밝혔다. 펀드 조성 첫 해인 올해에는, 정부가 200억원을 모태펀드에 출자해 총 4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2027년까지 4년간 출자를 통해 총 1,300억원 규모 이상의 펀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이버 보안 분야 유망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주목적 투자 대상을 AI, 제로트러스트 등 사이버 보안 기술을 보유한 혁신 기업
[한국행정일보] 산업통상자원부는 MSP 고위급회담 참석 계기 일본, 캐나다 등 주요국 핵심광물 관계부처 고위급 양자면담을 갖고 핵심광물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산업부 유법민 자원산업정책국장은 일본 경산성 천연자원연료국장과의 면담에서 핵심광물, 석유·가스 등 자원분야에서 양국간 협력방안을 논의했으며 특히 대부분의 에너지·자원을 수입에 의존하는 양국의 현실을 고려할 때 한·일간 안정적인 에너지·자원 공급망 구축에 양국의 협력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했다. 향후에도 한·일 자원국장들은 MSP, IEA 등 다양한 기회를 통해 양국 간 자원
[한국행정일보] 국토교통부는 3월 4일부터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보증료 지원사업은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을 유도해 전세사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연소득 5천만원 이하 청년층을 대상으로 ’24년에는 더 많은 국민을 전세사기 피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연령 제한을 없애고 소득 기준과 대상 보증 범위를 확대 시행한다. 보증료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임차 주택 주소지 관할 시·군·구청 등에 방문 신청하거나 온라인 시스템이 구축된 지자체는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지자체 심사를 거쳐 납부한 보증료의 90%를 환급받
[한국행정일보] 산업통상자원부는 첨단산업 초격차와 공급망 안정화 등을 위해 올해 소재부품 기술개발에 총 1조 1,410억원을 투자한다. 특히 신규과제 예산은 역대 최대 규모인 4,274억원이 배정됐다. 이 중 산업부는 3.4. 2,451억원 규모의 소재부품 기술개발 신규과제를 1차 공고한다. 이날 공고된 과제는 산업부가 지난 1.18. 발표한 ‘산업·에너지 연구개발 투자전략’ 등에 따라 첨단기술 초격차, 공급망 안정화, 탄소중립 등을 중심으로 기획됐다. 먼저, 반도체, 디스플레이, 항공·우주 등 첨단산업 초격차 기술에 694억원을
[한국행정일보] 산업통상자원부는 초격차 기술 연구개발과 신속한 사업화에 필요한 연구시설과 장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산업혁신기반구축 사업에 '24년 총 1,910억원을 투자한다. 기존에 구축 중인 72개 과제에 1,190억원, 신규로 선정될 48개소에 72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동 사업은 우리 기업이 비용 부담 때문에 단독으로 투자하기 어려운 필수 연구장비를 대학·연구기관 등 비영리기관에 구축해 공동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기업과 연구자들이 연구장비 걱정 없이 차세대 기술 개발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특히 올해는
국내 법인이 중국 현지법인에 지급보증을 제공하고 받은 수수료는 이자소득이 아닌 기타소득이므로 법인세법에 따른 외국납부세액공제 대상이 아니라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한화솔루션 주식회사가 남대문세무서장을 상대로 제기한 경정거부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3일 밝혔다.한화솔루션은 2009년부터 중국법인인 한화케미칼 유한공사가 우리나라 또는 중국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받는 것에 지급보증을 제공하고 그 대가로 지급보증수수료를 받아 왔다.한화케미칼 유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가 27일 방한했다. 지난 2013년 이후 10년 만의 방한이다.저커버그 CEO는 이날 오후 10시35분쯤 아내인 프리실라 챈과 함께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입국했다.저커버그 CEO는 지난주부터 일본에 머물며 자사 개발자들을 만나 메타의 대규모언어모델(LLM) '라마' 사업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은 도쿄 총리관저에서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만나 생성형 인공지능(AI) 사업 등을 논의한 뒤 곧바로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일반인공지능(AGI) 개발을 선언한 저커버그는 이번 방한 기간
분식회계를 저지른 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션)과 안진회계법인이 기업어음 투자자인 하나은행에 14억여 원의 손해배상금을 물어야 한다는 2심 판결이 나왔다.소송을 제기한 정부·공무원연금공단·소액주주 등에게 지급할 배상액까지 확정될 경우 한화오션·안진회계법인이 배상해야 할 총액은 55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민사12-1부(부장판사 윤종구 권순형 박형준)는 하나은행의 한화오션·안진회계법인 상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단한 1심 판결을 유지했다.한화오션은 2012~2014년 분식회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