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행정일보] 강동구는 일자산에 조성된 치유의 숲길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 일자산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싱그러운 나무들 속에서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한다. 구는 요일별로 서비스 대상자를 달리했다. 화요일은 여성 대상으로 ‘지금 그리고 여기’,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성별 무관 성인 대상으로 ‘어울林’, 토요일에는 가족 대상 ‘우리, 가족의 날’으로 구성된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활력스트레칭, 숲길걷기, 건
[한국행정일보] 서울 동대문구가 이달부터 산림교육·치유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며 구민들에게 품격 있는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꽃의 도시 동대문구에는 배봉산, 천장산, 답십리공원, 홍릉공원 등 푸른 나무와 색색의 꽃을 볼 수 있는 도심 속 숲과 공원들이 있다. 구는 3월부터 산림복지전문가를 산림교육·치유 프로그램에 배치해, 산림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말까지 이어갈 예정이다.‘치유의 숲길’ 프로그램은 산림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해 숲속체조, 아로마 마사지, 햇빛명상 등 심신을 치유하고 회복할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했으며
[한국행정일보] 서울 용산구는 감염병 발생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취약계층 맞춤형 방역소독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거주지에 방역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방역이 필요한 해충을 진단하고 진단 결과에 따라 환경친화적 살충·살균소독제를 이용한 맞춤형 방역소독을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으로 일선에서 취약계층의 거주환경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동 주민센터에서 방역소독 희망가구 300개소를 추천받아 선정했다. 이
[한국행정일보] 영등포구가 ‘내 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복지 상담 창구’ 운영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실시한 찾아가는 복지 상담 창구는 구직 활동 중인 구민들을 대상으로 취업 훈련 등 구직 정보 안내를 비롯해 생애 주기별 복지 관련 서비스까지 한 번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9월까지 해당 사업을 운영해 생계 지원, 긴급복지 지원, 임대 주택 지원 등 243건의 복지 관련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복지 서비스 활용 방법, 복지 제도의 종류 및 기준 등의 내용으로 총 10회,
[한국행정일보] 영등포구가 구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현수막까지 내걸며 급증하고 있는 ‘지역 주택조합’의 피해 근절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지역 주택조합’은 무주택자 등이 특정 지역의 토지를 확보해 주택을 마련하기 위해 결성하는 조합이다. 최근 조합원 모집을 위해 사업계획, 토지 확보율 등을 과장하거나 탈퇴·분담금의 환불 요청을 거부하는 등 피해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구는 이와 같은 ‘지역 주택조합’ 관련 피해 예방을 위해 대책 마련에 집중한다. 먼저 구는 ‘지역 주택조합’ 가입 시 주의사항을 안내하는 현수막을 내건다. 게시
[한국행정일보] 서울 동대문구가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에 대한 홍보를 강화한다.중앙부처 및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수많은 소상공인 지원정책이 산발적으로 시행되고 있어, 소상공인들은 필요한 정보를 얻지 못해 혜택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이에 동대문구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신청 시기에 맞춰 적극적으로 홍보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매년 발간하는 안내 책자를 사업별·시기별로 정리해, 동대문구 누리집과 SNS를 통해 홍보하고 있다. 특히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
[한국행정일보] 노원구가 오는 4월 2일 불암산 나비정원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한다고 밝혔다.구는 준공 후 5년이 지나 노후화 된 시설의 개선, 전시 매체의 부재를 보완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3개월간 나비정원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새로운 전시 매체를 추가하고 동선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해 관람객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했다.눈에 띄는 변화는 나비정원의 진입부의 대형 나비 모빌이다. 천장의 대형 모빌이 아름답게 날개짓 하는 모습은 특히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계단 벽면을 푸른
[한국행정일보] 서울 용산구가 28일 첫차부터로 예고된 서울 시내버스 노동조합 파업에 대비해 이날 오전 6시부터 무료 셔틀버스 비상수송에 나선다. 시내버스 운영중단으로 인한 지역 내 이동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무료 셔틀버스는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며 주말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모든 노선은 20~30분 배차간격을 둔다. 구는 지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주요 지하철역을 도는 노선을 운영한다. 노선마다 45인승 전세버스 2대씩 오전·오후 2차례 총 16대를 투입한다. 1번 노선은 ▲숙대입구역 ▲남영
[한국행정일보] 관악구가 신대방역 일대 무허가 노점을 철거하고 관악 S특화거리 조성에 한발 더 다가갔다.관악구의 신대방역 주변은 1984년 지하철 개통 이후 40여 년간 무허가 노점으로 인해 ▲보행 안전 ▲위생 ▲환경 등의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됐다. 이에 구는 여러번 정비를 시도했으나 노점 운영자의 생계 문제와 직결되어 어려움이 많았다.지난 19일 노점 운영자 대표와 관악 S특화거리 조성을 위한 협약을 맺고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구청 직원과 위탁업체 등을 투입해 신대방역 무허가 노점 총 16개소 철거를 완료했다. 신대방
[한국행정일보] “세상에 나홀로 남겨진 기분이었는데, 구청에서 이렇게 신경을 써주시니 많은 위로가 된다. 제가 받은 고마움을 저도 주변의 이웃에게 나눠주고 싶습니다” 관악구에 거주하는 1인가구 주민 A씨가 말했다.‘이미지명’ 아주 사소하고 작은 부분을 통해 환히 밝은 것을 안다는 뜻으로 작은 일을 깊이 생각해 큰 진리를 깨닫고 터득한다는 뜻이다.나날이 발전하는 현대사회 속, 기술적으로나 환경적으로나 부족함이 없어보이는 요즘이지만 여전히 주변엔 우리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이 존재한다.가볍게 스쳐지나갈 수 있는 이웃이지만, 우리의
[한국행정일보] 서울 강북구는 마음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정신건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자 지난 27일 강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내길찾기 등 2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연계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27일 강북구 삼각산보건지소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학교에 재학중인 아동·청소년뿐만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도 정신건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박현정 강북구보건소장, 이정임 강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 김선옥 청소년내길찾기 상임이사가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날부터 세 기관은
[한국행정일보] 구로구가 4월 초 벚꽃 개화 시기를 앞두고 안양천, 도림천 등 관내 벚꽃 명소 홍보에 나섰다. 구로구 안양천, 도림천 제방길에는 왕벚나무 1,677그루가 식재돼 있어 서울의 벚꽃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구는 이곳을 찾는 상춘객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 4년간 산책로 정비에 심혈을 기울였다. 우선 신정교부터 신도림역까지 단절돼 있던 도림천 제방길을 연장하고 폭을 넓혀 걷기 좋은 환경을 조성했다. 따뜻해진 날씨에 맞춰 하천 정화 활동도 마쳤다. 벚꽃 개화기간이 끝난 후에는 수목 전수조사를 실시, 하자 수목에 대한 정비 작업
[한국행정일보] 구로구가 ‘2024년 G밸리 기업 4차산업 혁신기술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4차산업 관련 혁신기술을 보유한 G밸리 소재 관내 기업으로 이들 기업의 기술을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판로개척, 매출 확대 등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지난해에는 △사물인터넷 기반 상시형 불법촬영 자동 탐지시스템 △인공지능 기반 폐쇄회로 텔레비전 카메라의 영상분석을 통한 전용주차구역 통합관리 시스템 △구로 탄소중립 걷기 전용 애플리케이션 제작 등 3개 기술이 선정돼 실제 구정에 적용됐다. 구는 올해
[한국행정일보] 서울 강북구는 폐목재 및 낙엽 등의 선순환 재활용 사업으로 올해 총 2억 6천여만원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그간 구는 연간 4천여 톤에 해당하는 폐가구 등의 폐목재를 1억 8천여만원 비용을 들여 처분해 왔다. 재활용업체를 발굴하는 노력을 통해 지난해 11월 경기도 포천시 소재 재활용업체 화현에너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100% 무상으로 처리하게 됐다. 이뿐아니라 매각금 총 8천만원을 구비로 확보하는 성과를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폐목재 등은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원으로 화력발전소 고형원료로 쓰인
[한국행정일보] 은평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3~2024년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평가’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우수 지방자치단체 시군구 23곳을 선정했다.은평구는 차별화된 자체 사업으로 ▲은평우체국과 협업해 숨은 위기가구 발굴 ‘은평내일 복지등기 사업’ ▲고독사 위험 1인가구 건강음료 배달 안부 확인 ▲어르신일자리사업 연계 ‘은평안부살피미’ 운영 등이 긍적적인 평가를 받았다.또한 구는 겨울철 위기 상황에 따른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
[한국행정일보] 은평구은 다음달 8일까지 2024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하고 산정한 관내 4만 4천252필지에 대해 개별공시지가 열람을 실시하고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은평구청 부동산정보과 또는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열람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의견서를 작성해 은평구청 부동산정보과 또는 동주민센터에 제출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비교표준지
[한국행정일보]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다음달부터 대모산 자락의 9,500㎡ 규모의 산림 훼손지를 힐링 숲으로 조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구룡터널 인근 대모산 자락에 있는 이 부지는 1970년대 영동개발 이전부터 경작지로 이용해 오던 땅이었다. 1977년 7월 서울시 도시계획시설 공원으로 지정됐지만 오랫동안 사업이 시행되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1999년 헌법재판소의 판결에 따라 도시공원 실효제 도시공원 실효제는 도시계획에 따라 사유지를 도시공원으로 지정한 뒤 20년간 사업이 시행되지 않으면 지정
[한국행정일보]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3월 16일 청소년 30명으로 구성된 제5기 강남구 청소년참여위원회를 발족했다. 이들은 올해 12월까지 청소년 정책사업을 모니터링하고 청소년 정책을 발굴해 제안할 계획이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강남구의 청소년 정책 수립 및 시행과정에 있어 청소년이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제안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구성하는 참여기구다. 2020년에 제1기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해온 강남구는 2022년 7월에 아동 참여기구를 새롭게 신설하면서 2023년부터 청소년참여 위원회를 별
[한국행정일보] 금천구는 오는 4월 19일까지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은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해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에 놓인 청소년에게 필요 분야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소득에 따른 선정기준은 중위소득이 100% 이하인 가구이다. 지원대상은 ▲ 비행·일탈 예방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 학교 밖 청소년 ▲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 등이다. 올해는 지원대상을 ▲ 저소득 한부모 가족 자녀 ▲ 사회·경제적 요인 등으로 일
[한국행정일보] 서울 강북구는 아동·청소년 느린학습자 및 정서위기 학생들의 학습·심리·정서를 지원하기 위해 4월부터 ‘지역사회 협력기반 교육동행’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느린학습자란 지능 지수가 71~84 사이에 해당하는 경계선지능인과, 그와 유사한 특성으로 한 번에 배우는 양이 적고 느려 사회적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 등을 뜻한다. 이들은 정상인과 지적장애의 중간에 놓여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속한다. 문제는 코로나19 이후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청소년 느린학습자들이 크게 늘어났다는 것이다. 성북강북교육지원청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