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은 13일 "21대 국회 연금개혁특위는 국민이 모은 뜻을 심사숙고해 연금 개혁안의 임기 내 입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주 위원장은 이날 오전 500인 시민대표단 숙의토론회 개회사에서 이같이 밝혔다.주 위원장은 시민대표단이 도출할 합의안의 영향력이 클지 묻는 사회자 질문에 "국민연금은 전 국민이 이해관계자이고, 그 전 국민을 대표하는 대표성을 가진 시민대표단 500명이 모였다"며 "시민대표단의 의견을 국민의 의견으로 생각하고, 전문가 의견을 더해 중요한 결정을 하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민주당 돈봉투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전·현직 의원들의 1심 재판이 15일 시작된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는 다음 날 오전 10시 10분 윤관석·이성만 무소속 의원, 허종식 민주당 의원, 임종성 전 민주당 의원의 정당법 위반 혐의 첫 공판을 연다.윤 의원은 오는 18일 오전 11시 정당법 위반 혐의 항소심 첫 공판도 예정돼 있다.윤 의원은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현 소나무당 대표)를 당선시키기 위해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 등에게 6000만
4·10 총선 승리 후 처음 재판에 출석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백현동 부지 용도 변경을 두고 검찰과 신경전을 펼쳤다. 또 민간개발업자 정바울 아시아디벨로퍼 회장의 법정 증언 증거 채택을 두고도 설전이 오갔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판사 한성진)는 1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40분께까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 대표의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李 측 "檢, 부끄러운 줄 알아야" vs 檢 "호도하지 말라"오전 공판에서는 '백현동 개발비리 의혹'을 받는 민간개발업자 정바울 아시아디벨로퍼 회장에 대한 증인신
21대 국회 임기 만료일이 불과 6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남은 기간 국회가 연금 개혁을 완수할 수 있을지 우려가 나온다. 연금 개혁의 공이 22대 국회로 넘어가면 특위 구성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며, 각종 정쟁에 개혁 이슈가 파묻히면 입법화까지 상당 기간이 지체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13일 국회에 따르면,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이날을 시작으로 총 4차례의 연금개혁안 도출을 위한 500인 시민 숙의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토론회는 13일(토)·14일(일)·20일(토)·21일(일) 개최하며, 4일 차 직후엔 시민 대표단 3
4·10 총선에서 압승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선거 종료 이틀 만에 다시 법정에 선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판사 한성진)는 1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공판기일을 연다.이 대표는 지난 대선 당시 백현동 개발 사업을 두고 "국토교통부가 협박해 백현동 부지 용도를 변경했다"고 말해 허위 사실 공표(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부지에 아파트가 들어설 수 있게 용도를 변경한 것이 중앙정부의 지시에 따른 것이지 민간업자에게 이익을 주기 위한 의도가 아니란 취지다.재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마무리되며 원 교체가 다가온 가운데, 4월 열릴 21대 국회 마지막 임시회에서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 등 주요 법안의 통과 여부가 결정된다. 임시회를 마지막으로 21대 국회에 접수된 모든 법안이 자동 폐기되는 만큼 이번에 법안이 통과하지 못할 경우 사업 추진에 지장이 생기거나 최소한 소요 기간이 늘어날 전망이다.12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송재호 더불어민주연합 의원(당시 더불어민주당) 등 10인이 발의한 '새마을금고법 일부개정법률안', 같은 해 11월 조은희 국민의힘 의
[한국행정일보] 동두천양주연천을 김성원 의원이 국민의힘 경기도 최다 득표율로 3선 고지에 올랐다.김 의원은 총득표율 53.7%로 ▲여주양평 김선교 후보, ▲성남분당갑 안철수 후보, ▲이천 송석준 후보, ▲성남분당을 김은혜 후보, ▲포천가평 김용태 후보 등 경기도 지역 국민의힘 당선자 중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김 의원은 악조건을 이겨내고 다시 한번 유권자의 선택을 받았다. 국민의힘이 경기도 60석 중 단 6석을 차지한 어려운 선거였지만 김 의원의 득표율은 오히려 지난 총선보다 올랐다.특히 보수정당의 험지로 불리는 동두천에서 2
[한국행정일보] 오늘 새벽 제22대 총선 천안시갑 지역구에서 당선된 문진석 후보는 첫 일정으로 독립기념관과 유관순 열사 사적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현장에는 문진석 후보와 김선태 도의원, 이병하·정선희 시의원, 선대본부 관계자 및 고문들이 함께했다.이들은 먼저 유관순 열사 사적지를 방문해 추모각에서 유관순 열사와 3.1운동 독립유공자를 위해 헌화했다.이어 독립기념관을 방문해 충혼탑에 헌화하고 순국선열을 위해 묵념하는 시간을 가졌다.문진석 후보는 “제게 다시 한번 천안을 위해 일할 기회를 주신 천안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제 막 시
[한국행정일보] 제22대 영천시·청도군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 이만희 후보가 영천·청도 선거구 모두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되며 3선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만희 영천·청도 국회의원 당선인은 경북 영천시 출신으로 경찰대 법학과와 고려대 정책대학원을 졸업했다. 제23대 경북지방경찰청장, 제28대 경기지방경찰청장 등을 거치며 28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한 후, 고향으로 내려와 제20대, 제21대 영천·청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이번 제22대 총선에서 연이어 당선됐다. 이만희 당선인은 그동안 뛰어난 정책역량과 리더십을 보여주
[한국행정일보] 부승찬 더불어민주당 용인시병 국회의원 당선인이 11일 당선이 확정된 후 첫 일정으로 용인중앙공원현충탑과 수지3·1만세운동기념탑을 참배했다. 부 당선인은 선거사무소 관계자들과 함께 11일 오전 10시 용인중앙공원현충탑을, 11시에는 수지3·1만세운동기념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렸다. 부 후보는 참배가 끝난 후 “이번 총선 승리는 전적으로 용인 수지구민의 성원과 지지 덕분”이라며 “수지구민의 뜻을 받들어 지역과 국가를 위해 제 모든 역량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부승찬 당선인은 81,53
[한국행정일보]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가 선거를 마친 뒤 첫 일정으로 수원 현충탑을 찾았다. 현충탑 참배에는 박영철 상임선대위원장, 이현구 공동선대위원장, 최종현 경기도의원, 사정희·윤명옥·채명기 수원시의원, 장현국 전 경기도의회 의장이 함께했다.김준혁 당선자는 현충탑에 참배하며 “호국영령의 뜻을 이어받아 국가를 위한 의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 당선자는 특히 “국가적 위기를 노력과 희생으로 이겨냈던 순국선열의 마음을 기억하며 한국 사회가 더욱 안전하고 정의로운 나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한국행정일보] 이상식 용인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이 지역 현충탑 참배로 첫 공식일정을 시작했다.이 당선인은 선거캠프 관계자들과 함께 11일 오전 9시 용인중앙공원현충탑을 찾았다.나라를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친 지사를 추모하며 그 의지를 이어 지역과 나라의 발전에 이바지할 각오를 다졌다.이상식 용인갑 국회의원 당선인은 “오늘처럼 현충탑을 방문할 때마다 우리 처인구를 지키기 위해 흘린 피의 의미를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이번 총선 승리는 저의 승리가 아니라 처인의 승리다 구민의 뜻을 받들어 순국선열과 같이 지역과 국가를 위해 온
[한국행정일보]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후보가 제22대 총선 경기 광주시갑에서 56.33%의 득표율로 당선을 확정 지으며 경기 광주시의 최초 3선 국회의원이 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4·10 총선 개표 결과 경기 광주시갑 전체 투표수는 105,196표로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후보가 56.33%를 얻어 국민의힘 함경우 후보를 큰 표차로 제치고 당선됐다.이날 오후 6시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가 “소병훈 56.1%”로 발표되자 선거캠프 곳곳에서 박수와 환호가 터져 나왔다. 한껏 달아오른 분위기 속에 늦은 시간까지 실시간 개표방송을 지켜보던 당
[한국행정일보] 제22대 국회의원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은 11일 당선 후 첫 행보로 인천 서구에 소재한 초등학교를 방문해 어린이통학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김교흥 의원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주민 여러분이 저를 3선 국회의원으로 만들어주셨다”며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고자 당선 후 첫 의정활동으로 어린이통학로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설명했다.김교흥 의원은 “원도심을 비롯한 서구 초등학교 일대 어린이 등굣길은 협소해 비오는 날이면 더 위험한 상황”이라며 “집 앞에서부터 학교까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통학로 조
[한국행정일보]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 국회의원 후보가 제22대 총선 당선을 확정했다. 김 당선자는 11일 오전 당선증을 받고 마산동 현충탑을 찾아 참배했다. 김포시갑 현역 국회의원인 김주영 당선자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54.27%의 지지를 받으며 재선에 성공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투표수 12만9,846표 중6만9,836표를 얻으며 상대 후보인 박진호 국민의힘 후보와 격차를 벌렸다. 김주영 당선자는 “오늘의 승리는 무너진 공정과 상식, 후퇴한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고자 나선 우리 김포시민의 진정한 승리이며 국정을
[한국행정일보] 제 22 대 서산시 · 태안군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돼 3 선에 성공한 국민의힘 성일종 당선인은 당선 직후인 11 일 아침 첫 일정으로 지역 출신 독립유공자인 이종일 · 문양목 선생 생가와 순국선열을 모신 충령각 · 충혼탑을 참배했다. 이 자리에서 성 당선인은 3 선 의원이 된 소감에 대해 “ 서산시민과 태안군민들께서 집권여당 소속의 3 선 국회의원을 만들어주신 이유는 지역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기고 , 중앙무대에서 지역의 자부심을 드높이라는 명령으로 받아들일 것 ” 이라며 , “ 국가와 지역의 백년대계인 인구 50
[한국행정일보] 지난 2020년, 당내 경선에서 6선 의원을 꺾어 21대 총선 ‘파란의 사나이’로 주목받았던 민병덕 의원이 무난히 재선 고지에 올랐다. 어제 이루어진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민병덕 의원은 국민의힘 후보를 상대로 57.33%를 득표해 재선에 성공했다. 민병덕 의원은 선거운동 기간 중 국민의힘의 지속적 ‘네거티브’에 맞서 ‘실력으로 당당하게’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우며 정책 중심의 깨끗한 선거를 치를 것을 내세웠고 이날 당선으로 동안구 갑 유권자들과의 약속을 지켰다고 민병덕 후보 ‘일 잘하는 캠프’ 측은 밝혔다.
[한국행정일보] 제22대 국회의원 경산시 국민의힘 조지연 당선인은 캠프에서 당선 소감을 밝혔다.이번 선거를 통해 경산의 변화와 새로운 정치를 바라는 시민들의 절실한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더욱 겸손하게 국민을 섬기는 일꾼이 되겠습니다.경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뛰겠습니다. 시민들께 약속드린대로 미래 반도체 수도 경산, 교육특별시 경산을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한다. 최경환 전 의원님께서 열었던 경산 발전의 토대를 이어가고 윤두현 의원님께서 챙겼던 미래 먹거리 사업들을 중단없이 챙기겠습니다.저는 늘 새로운 정치를 꿈꿨습니다. 국회
"오늘 새벽 4시부터 일어났어요. 원래 아침잠이 없긴 한데 오늘 선거날이니까 시작하자마자 가려고 더 일찍 일어났거든요."제22대 총선 본투표날인 10일 서울 동작구 사당2동 제5투표소인 동작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만난 이 모 씨(70대 후반·여성)는 "선거가 잘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다른 지역구 투표소를 잘못 찾았다가 뒤늦게 안내를 받아 돌아왔다는 이 씨는 "원래 사전투표만 하다가 본투표는 오늘 처음"이라며 "뉴스도, 유튜브도 많이 보고 정치에 관심이 많다. 정치가 아주 재밌다"고 말했다.이날 투표소에는 어스름한 새벽부터 쌀쌀한 날씨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허위 영상물 게시자가 지방에 거주하는 특정 정당 소속 50대 남성이라고 밝히자 조국혁신당이 "경찰의 선거 개입 시도"라며 반발했다.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대통령 허위 영상 관련해 추적을 통해 작성자를 지방에 거주 중인 50대 남성으로 특정했고, 본인이 만든 게 맞는다고 시인했다"며 "이와 별도로 영상을 유통한 9명을 특정해 이 중 3명을 조사했고, 나머지 6명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경찰은 최초 게시자가 특정 정당 소속으로 일하고 있다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