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은 3월 24일 서울 소공로 조선호텔에서 마이크 펜스(Michael Richard Pence) 전 미국 부통령,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와 오찬을 함께하며 한·미 관계 등에 대해 환담을 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만남은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이 극동방송의 초청으로 강연 차 방한하면서 이뤄졌다. 펜스 전 부통령은 25일 오전 소공로 조선호텔에서 ‘국제정세 속 굳건한 한미동맹’이라는 제목으로, 정치·경제·교육 등 각계 인사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연을 진행하기도 했다.약 2시간 정도 진행된 이 날 오찬에서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이하 사회연대은행)은 네이버 온라인 기부 포털 해피빈에서 ‘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多)가치 온기마켓 기획전’을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기획전은 지역 청년, 장애인, 경력 단절 여성 등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사회적기업들이 위드 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판로를 확보해 경영을 개선하도록 돕는 취지로 마련됐다.기획전은 식음료 업종 사회적기업의 오프라인 매장 방문을 지원하는 ‘가볼까 기획전’, 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 응원금 조성을 돕는 ‘펀딩 기획전’으로 나
LG화학은 16일 전 세계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제1회 글로벌 이노베이션 챌린지(Global Innovation Challenge, 이하 GIC)’를 개최한다고 밝혔다.GIC는 우수한 혁신 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LG화학이 글로벌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기술 공모전이다.LG화학은 이번 GIC 개최를 통해 기존의 산학협력 오픈 이노베이션을 글로벌 스타트업 분야로 확대했으며, 미래 유망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상업화를 지원해 실제 사업에 빠르게 접목하는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LG화학은 3월 16일부터 5월 1일까지 △친환경 플
토로스는 3월부터 한국발 홍콩행 냉동 및 일반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2021년 8월 싱가포르 냉동 배송을 오픈한 지 7개월 만이다.토로스는 싱가포르에 이어 홍콩에도 독보적·안정적인 콜드체인 프로세스를 구축하며 B2C/C2C 냉동 배송 서비스 업계에서 해외 특송 전문 업체로서 입지를 굳히게 됐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한국 출발 후 이틀 안에 배송이 완료돼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홍콩 서비스는 대형 국제 물류 업체 ‘파이오니어 그룹’과 함께 세팅했다. 양 사 시너지 효과를 비롯해 앞으로 서비스 발전 방향에도 귀추가
HMM은 이사회를 통해 CEO 후보를 최종적으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HMM은 경영진추천위원회에서 복수의 후보자에 대한 면접을 하고 지난달 9일 신임 CEO 후보를 확정했으며, 14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김경배 전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 사장을 최종 추천했다.신임 CEO 선임 과정에서는 △HMM의 향후 성장 △경영 혁신을 이끌 수 있는 리더십 △글로벌 역량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으며, 평판 조회 및 면접 등을 통해 최적의 CEO 선임을 위한 과정을 진행했다.신임 CEO에 내정된 김경배 사장은 현대글로비스에서 약 9년간 대
삼성전자 등 18개 삼성 관계사가 2022년 상반기 공채를 진행한다.전체 관계사 명단은 △전자 △디스플레이 △전기 △SDI △SDS △물산 △엔지니어링 △바이오로직스 △바이오에피스 △생명 △화재 △카드 △증권 △자산운용 △중공업(이상 삼성 생략) △제일기획 △호텔신라 △에스원이다.이번 채용은 청년 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해 2021년부터 3년간 4만명을 신규 채용한다는 계획을 실행하는 것이다. 삼성은 당초 3년간 3만명을 채용할 계획이었으나, 2021년 8월 4만명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채용은 3월 21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
삼성전자가 ‘삼성 갤럭시 A 이벤트 2022(Samsung Galaxy A Event 2022)’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갤럭시 A 시리즈는 갤럭시만의 기술을 더 많은 사용자가 경험할 수 있도록 기능과 디자인을 갖춘 제품이다. 사용자들이 기대하는 최상의 모바일 경험을 제공할 새로운 갤럭시 A 시리즈는 3월 17일(목) 오후 11시(한국 시각) 삼성전자 뉴스룸과 삼성전자 유튜브에서 만날 수 있다.·행사명: 삼성 갤럭시 A 이벤트 2022(Samsung Galaxy A Event 2022)·일시: 2022년 3월 17일(목
동국제강이 세계 최초로 무용제형 컬러강판 ‘럭스틸 BM유니글라스(Luxteel Biomass Uniglass)’를 개발했다.컬러강판 도료는 수지, 용제, 안료 등으로 구성되며 그중 용제가 절반가량을 차지한다. 용제(solvent)는 석유계 원료로 도료의 점성을 조절하기 위해 사용되고, 컬러강판 제조 시 가열 건조되며 이산화탄소 등을 발생시킨다.동국제강은 세계 최초로 휘발성 용제가 아예 없는 바이오매스 도료를 컬러강판에 적용하는 데 성공했다. 바이오매스를 원료로 용제가 필요 없는 수지를 만드는 것이 친환경 핵심 기술이다.동국제강은 무
SK그룹이 울진·삼척 등지의 대규모 산불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구호 성금 20억원을 기부하고 통신 지원에 나서는 등 안전망(Safety Net)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SK그룹은 6일 경북과 강원도 지역에서 다발적으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고 주민들이 신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성금 2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키로 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구호 물품 지원과 피해지역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이와 별도로 SK 멤버사들도 긴급 구호활동에 나서고 있다.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
대한전선(대표이사 나형균)은 미국 법인인 T.E.USA가 초고압 전력망 공급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수주는 약 600억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로, 미국에서 2월 중순에 3년 장기 프로젝트를 수주한 지 보름여 만에 거둔 성과다.이번 사업은 230kV급 지중(地中) 전력망을 공급하는 프로젝트로, 대도시 전력 수급 안정화를 위해 대형 해상풍력 발전 단지와 전력 계통을 연계하는 중요 사업이다. 바이든 정부가 해상풍력을 포함해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본격화하는 만큼, 이번 연계 사업은 앞으로 대한전선의 수주 확대에 긍정적인
삼성전자가 미국 환경보호청(EPA,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이 주관하는 ‘2021 SMM 어워드(Sustainable Materials Management Awards)’ 2개 부문에서 동시 수상했다고 밝혔다.삼성전자는 자원 효율성 제고와 재활용 활동을 인정받아 △솔라셀 리모컨으로 지속가능 우수상(Sustained Excellence) △폐전자제품 회수 성과로 골드 티어(Gold Tier) 등 2개 상을 받았다.‘SMM 어워드’는 지속가능한 자원관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2014년 제정된 상으로 △
알리바바그룹 산하 글로벌 B2B 전자상거래 플랫폼 알리바바닷컴이 2월 28일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과 함께 국내 중소기업들의 수출 활로 개척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에는 알리바바닷컴 측 대표로 정형권 알리바바그룹 코리아 대표와 성영수 하나은행 CIB그룹 부행장을 비롯해 양 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 사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알리바바닷컴은 하나은행 기업 고객을 위한 해외 진출 맞춤형 서비스, 입점 패키지 등을 마련하고 하나은행은 알리바바닷컴으로 해외 수출 업무를 진행하는 기업 고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25일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열린 고려대학교 학위수여식에서 영상 축사를 통해 졸업생들을 격려했다.정의선 회장은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딛고 학위를 받는 졸업생들을 축하하고, 새로운 도전을 앞둔 이들에게 ‘하루, 오늘을 사는 삶’을 주제로 진솔하게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이야기했다.정의선 회장은 졸업생들에게 △단순하게 사는 것 △성공적 하루 루틴을 만들기 위한 반복 △끈기와 용기를 중요시한다면 “하루를 보다 완벽하게 보낼 수 있고, 이런 하루가 쌓여갈 때 후회 없는 미래와 아름다운 인생을 설계할
삼성전자가 28일(한국시간) 온라인을 통해 ‘삼성 갤럭시 MWC 이벤트 2022(Samsung Galaxy MWC Event 2022)’를 열고, 노트북 신제품 ‘갤럭시 북2 프로(Galaxy Book2 Pro)’ 시리즈를 공개했다.‘갤럭시 북2 프로’ 시리즈는 ‘S펜’을 지원하는 ‘갤럭시 북2 프로 360’과 5G 이동통신을 지원하는 ‘갤럭시 북2 프로’ 2종으로, 갤럭시 DNA를 PC에 접목해 강력한 성능과 휴대성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학습과 업무 문화를 반영해 유연성과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삼성전
삼성전자가 24일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아파트 AMI 데이터 수집 및 활용을 통한 에너지 서비스 시범사업 컨소시엄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A)’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1]이날 삼성디지털프라자 구성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박찬우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과 김숙철 한국전력공사 기술혁신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이 컨소시엄은 아파트 세대별로 전력 데이터를 수집해 소비자들이 전력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절감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계측기기 전문 업체인 피에스텍도 참여한다.삼성전자는 이 협약을 통해
대한전선(대표이사 나형균)은 웨어러블 로봇 전문업체인 에프알티(FRT)와 ‘산업용 웨어러블 로봇 사업에 관한 투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협약식은 대한전선 나형균 사장과 에프알티 장재호 대표, 호반그룹의 엑셀러레이터 법인 플랜에이치벤처스 등이 참석한 가운데 24일 호반파크 강당에서 진행됐다.웨어러블 로봇(Wearable Robot)은 근력 증강을 위해 신체에 착용하는 로봇으로, 근로자가 무리한 힘을 쓰지 않도록 근력을 보조하고 피로도를 낮춰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중량물을 다루는 건설·제조·물류 등의 각종
에쓰-오일토탈윤활유가 하이브리드 엔진에 최적화한 최신 성능 규격(‘API SP’와 ‘ILSAC GF-6’)의 친환경 및 연료 절감형 고성능 엔진오일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에쓰-오일토탈윤활유는 2021년 11월 에쓰오일(S-OIL)이 출시한 전기차 전용 윤활유 브랜드 ‘S-OIL SEVEN EV(에쓰오일 세븐 이브이)’ 론칭과 함께 하이브리드 엔진 전용 엔진오일 3종을 국내에 출시했다.세븐 이브이는 세계적인 친환경 모빌리티 보급 확대 추세에 대응해 ESG(환경·사회·지배 구조) 경영을 선도하기 위해 에쓰오일이 개발한 여러 전기차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은 22일 지난해 연간 실적을 발표하고, 매출·영업 이익·순이익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한화시스템은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2조895억원을 달성하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매출보다 27.2% 증가해 4400억원을 웃도는 수치다. 영업 이익은 전년보다 20.7% 증가한 1120억원, 당기 순이익은 4.6% 증가한 979억원을 달성했다.한화시스템의 호실적은 방산 부문의 대규모 양산 사업이 견인했다.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3차 양산 △항공기용 피아식별장비(IFF) 개발
SK그룹은 21일 최태원 회장이 SK텔레콤의 무보수 미등기 회장직을 맡아 AI 사업과 디지털 혁신을 가속하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이는 미등기 회장으로 보임되는 만큼 이사회에 참여하는 방식이 아닌, 경영진과 이사회가 근본적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맡게 된다.업계에서는 최 회장이 SK텔레콤 회장직을 맡게 되면 회사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AI 컴퍼니로의 성장 등 전방위적인 혁신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단기 성과를 넘어 중장기적인 비전과 전략에 대한 강한 추진력을 확보함으로써 SK텔레콤의 기
삼성전자가 ‘QLED’를 앞세워 글로벌 TV 시장에서 16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1년 글로벌 TV 시장에서 금액 기준 29.5%, 수량 기준 19.8%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삼성 TV가 시장 환경의 끊임 없는 변화 속에서도 1위를 유지하는 데는 QLED를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전략이 주효했다. QLED TV는 2017년 출시 이후 5년 만에 누적 판매량 약 2600만대를 달성했다.옴디아에 따르면 삼성 QLED TV는 2021년 한 해만 943만대가 판매됐다. 2017년 80만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