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대표적인 안티에이징 성분인 레티놀의 피부 자극에 관여하는 유전자 10종을 찾고 해당 유전자를 조절하는 효능 성분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국제학술지인 Pharmaceutics에 게재됐으며 2건의 국내 특허 출원을 완료한 상태로, 레티놀 자극과 유전자의 연관성을 분석해 유전자 기반의 자극 완화 맞춤 성분을 개발한 첫 사례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레티놀은 비타민 A의 일종으로 피부 속 콜라겐의 생성을 증가시켜 주름 개선 효과가 탁월할 뿐만 아니라 각질 제거, 항산화,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 이하 KMI)가 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와 협력해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종합 건강검진 의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한다.이번 사회공헌 사업은 투철한 사명감과 희생정신으로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업적을 기리고, 국가유공자의 사기 진작과 건강 유지 및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KMI는 국가유공자와 그 직계 가족에게 종합 건강검진을 무료로 제공하며, 검진 결과 중증 질환으로 판정된 경우 3년간 최대 2000만원 한도에서 치료비도 지원한다.무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한국 여성의 한국 여성의 대표적 피부 고민인 색소침착에 관여하는 피부 유전자 7종을 발견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피부학 분야의 세계적인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Investigative Dermatology’에 2건이 게재됐으며, 4건의 국내 특허와 1건의 국제 특허(PCT) 출원을 완료한 상태이다. 이는 고객들의 타고난 피부 특성에 따른 ‘맞춤형 미백 화장품’ 개발에 커다란 진전을 가져올 수 있는 핵심적인 성과라는 설명이다.기존의 미백 화장품들은 자외선으로 인한 멜라닌 색소의 생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 이하 KMI)가 암 조기 발견으로 국민건강 증진과 국민 의료비 절감에 나서고 있다.KMI는 지난해 총 2222건의 암을 조기에 발견했다고 15일 밝혔다.조사 결과, KMI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인원은 2021년 기준 총 113만7023명으로, 이 가운데 2만6184명이 암을 포함한 중증질환 등이 의심돼 상급의료기관에 진료가 의뢰됐고, 총 2222건이 암으로 최종 확진됐다.KMI를 통한 암 진단 건수는 △2015년(1360건) △2016년(1600건) △2017년(1478건) △2018년(1629건)
픽플스에서 출시한 한의학 O2O 서비스 ‘모두한’이 정식 오픈 한 달여 만에 앱 설치 1만 건을 돌파하고, 앱 리뷰 1120건, 한의원 추천 리뷰 1747건을 달성했다.픽플스는 한의학이라는 분야 특성상 대중화 및 사용자 확보의 불확실성에 대해 우려했던 것과 달리, 20대부터 60대까지 전 연령층이 사용자로 유입되고 있다고 밝혔다.모두한은 다른 의학 O2O 서비스와 달리 활동에 따라 앱 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해 사용자에게 꾸준한 앱 이용에 대한 동기를 부여한다. 이러한 차별화로 인해 앱 테크에 적극적인 MZ세대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자회사 큐레보(Curevo)가 7개월간 진행한 시리즈A 펀딩을 완료하며 총 6000만달러(약 700억원) 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투자는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전문 투자사인 RA 캐피탈 매니지먼트(RA Capital Management)가 주도해 이뤄졌으며, 어쥬번트 캐피탈(Adjuvant Capital), 야누스 헨더슨 인베스터스(Janus Henderson Investors), EN 인베스트먼트(EN Investment) 등과 GC녹십자가 공동 투자자로 참여했다.큐레보는 조
루메니스(Lumenis)가 싱어송라이터 겸 배우 맨디 무어(Mandy Moore)와 파트너십을 맺고 그를 유망 안구 건조증 솔루션 ‘옵트라이트(OptiLight)’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8일 발표했다.안구 건조증에 시달리던 무어는 옵트라이트로 치료받은 덕분에 상태가 많이 호전됐다. 무어는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자신의 경험담을 공유하고 다른 안구 건조증 환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또 옵트라이트 광고에 출연해 안구 건조증에 시달리는 수많은 사람에게 이제 참고 살 필요가 없다는 점을 알리기로 했다.무어는 안구 건조증 진단을 받기 전까지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목암생명과학연구소(소장 정재욱, 이하 목암연구소)와 함께 서울대학교 AI 연구원과 경기도 용인에 있는 목암타운에서 AI 신약 연구 플랫폼 구축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허은철 GC녹십자 대표 및 정재욱 목암연구소장, 장병탁 서울대 AI 연구원장, 함종민 CIC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협약을 통해 양측은 각종 AI 알고리즘을 이용한 ‘신약 후보물질 발굴 및 질병 관련 유전체·단백질 연구 플랫폼을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양 사는 △물질 스크리닝 △유효성
액체 생검 암 진단 진캐스트(대표 백승찬)는 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이상협 교수팀과 함께 췌장암 진단 기술 개발을 위한 임상 연구를 시작한다고 1월 24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진캐스트의 원천 기술인 ADPS 기술을 고도화한 Massive Multiplex ADPS 기술을 이용해 혈액 내 여러 순환 종양 DNA 및 조직 내 다수의 종양 DNA를 검출, 췌장암을 조기에 진단하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진행한다. 진캐스트 담당자는 “췌장암의 조기 진단을 위해서는 0.04%의 검출 민감도가 확보돼야 하는데 ADPS 기술은 최대 0.01%의
산업 조사 전문 기관인 씨에치오 얼라이언스(CHO Alliance)가 ‘2022 차세대 바이오산업을 위한 마이크로바이옴 기술 동향 및 시장 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마이크로바이옴이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바이오산업 핵심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인체뿐만 아니라 동·식물, 토양, 해양 등 모든 환경에 존재하는 미생물군 및 관련 유전 정보의 총체로 주거 환경, 기후 변화, 에너지 등 미생물의 서식 환경이 있는 곳에 존재해 농·축·수산업, 식품, 화장품, 의약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산업화가 가능해지고 있다. 전 세계
삼육치과병원(병원장 김병린)은 신의료 기술 등재를 추진한 ‘연조직 이식 시 공여부 회복 증진을 위한 자가 혈소판 농축 섬유소 삽입술’(보건복지부 고시: 제2021-310호)이 신의료 기술로 최종 고시됐다고 22일 밝혔다.이는 8월 ‘혈소판 농축 섬유소를 이용한 치주조직재생술’에 이은 두 번째 결실이다.임플란트 치료가 일반화되면서 임플란트의 장기적 안정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를 위해 임플란트 주위의 잇몸 상태를 세심히 살펴야 하며, 지속적인 평가 및 관리가 중요하다는 연구들이 발표되고 있다.임플란트가 식립 될 부위의 환경이 장기
LG화학의 자가면역질환 신약후보 물질이 중국 임상 2상에 진입했다. LG화학은 20일 중국 파트너사인 ‘트랜스테라 바이오사이언스’가 중국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LC510255’에 대한 임상 2상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LG화학은 4월 자체 개발 후보물질 LC510255에 대한 중국 시장 라이선스를 ‘트랜스테라’에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이번 중국 임상 승인에 따라 LG화학은 트랜스테라로부터 비공개 마일스톤을 수취하게 되며, 트랜스테라는 중국 궤양성대장염 환자들을 모집해 약물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본격적으로
농부심보는 국민대학교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농업서비스디자인분과가 23일 국민대학교 본부관 학술회의장에서 ‘2021 제3회 의료용 대마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올해로 3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의료용 대마 관련 학계, 의료계, 산업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국 의료용 대마의 현재와 미래 방향성에 대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1부는 국내외 의료용 대마의 동향을 주제로 강성석 한국의료대마운동본부 대표, 미국 대마산업종사자인 알렉스김 AK Ventures 대표와 수잔황 Best Disp
LG화학이 혈당이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제미글로의 강력한 혈당 강하 효능을 입증했다.LG화학은 국제당뇨병연맹총회(IDF Congress)에 참가해 제미글로 추가 3제 병용 요법의 임상 3상 결과를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임상명은 ‘SOLUTION’ 스터디로 당뇨 환자들에게 혈당 강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약물 조합을 제시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이번 임상에서는 제2형 당뇨병 1차 약제인 메트포르민 성분과 최신 당뇨약인 SGLT-2 억제제 계열의 다파글리플로진 성분을 함께 복용하던 315명의 당뇨병 환자
KMI한국의학연구소는 신상엽 KMI한국의학연구소 학술위원장(대한여행의학회 부회장, 감염내과전문의)이 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대한여행의학회 동계 학술대회’에서 ‘코로나19 이후 문제가 될 수 있는 감염병’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미래 팬데믹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은 감염병과 이에 대한 각국의 대응책을 조명한 가운데, 신상엽 위원장은 인수공통감염병(zoonosis)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와 벡터매개 질병(vector-borne diseases)을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코로나19 이후에 팬데믹을 일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최대 무역 박람회로 손꼽히는 헬스케어+ 엑스포 타이완(Healthcare+ Expo Taiwan)이 12월 2일부터 5일까지 대만에서 개최된다.이 전시회는 AI,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 평면 패널, IoT 및 메타버스(Metaverse) 구성 기술 분야에서 대만의 강점을 선보이며 세계적인 전염병 대유행에 따른 의료 분야의 디지털 혁신 추세를 반영한다.이번 전시회에는 에이서(Acer), 아수스(Asus), AUO, 델타 일렉트로닉스(Delta Electronics), 이노룩스(Innolux), 콴타(
디지털 교정 치료의 선두주자 인비절라인 코리아가 인비절라인을 이용한 글로벌 교정 환자가 누적 1100만 명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인비절라인은 5월 글로벌 교정환자 1000만 명 돌파를 발표한 것에 이어 약 6개월 만에 1100만 명의 누적 환자를 기록, 투명교정 장치의 No.1 브랜드로 입지를 굳혔다. 인비절라인의 고속 성장 비결은 1000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한 첨단 투명교정 시스템이다.먼저 인비절라인은 일반 투명교정과 달리 ‘스마트 트랙’이라는 특수 소재를 사용한다. 환자 개인 별 잇몸 라인에 맞춰 제작되며 투명하고 뛰어난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사단법인 쉼표(이사장, 서지연)와 함께 암으로 인한 신체적 변화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암 환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는 ‘H.O.P.E 투게더’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H.O.P.E 투게더 수기 공모전은 암 발병 및 치료 과정에서 생기는 신체적 변화에 따라 발생하는 암 환자의 심리적 문제에 정서적 지원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환자들의 목소리에 주목해 기획됐다.이번 암 환자 수기 공모전 접수는 12월 28일까지이며, 암 환자의 신체 변화에 따른 심리적 어려움과 지원책에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 이하 KMI)가 암, 치매 등 조기진단이 중요한 질환의 신규 검사를 도입해 산하 건강검진센터에서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KMI 전국 7개 건강검진센터(광화문·여의도·강남·수원·대구·부산·광주)에 도입된 신규 검사는 혈액 및 분변 검사를 통한 대장암, 유방암, 치매(알츠하이머병) 조기진단을 타깃으로 하며, 코로나19 항체 검사도 도입돼 수검자의 선택 폭이 넓어졌다.대장암 조기진단은 유전자 검사에 기반한 새로운 대장암 선별 검사(지노믹트릭스 ‘얼리텍’)가 도입됐다. 이 검사는 분변에서 추출된 DNA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이 11월까지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를 통해 남성 홀몸 어르신의 치매 예방을 위한 태블릿 PC 기반 ‘인지재활프로그램’ 2차 보급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최근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노인복지시설의 대면 활동 프로그램이 단계적으로 재개됐지만, 제한적인 운영으로 인해 어르신들의 돌봄 공백을 메우기엔 역부족이다. 2020년 서울의 한 자치단체가 노인층 63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코로나 블루 관련 설문조사에 따르면 우울척도 11개 문항 평가(16점 이상 우울증 의심)에서 6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