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행정일보] 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위원회 소속 이용빈 국회의원은 오는 22일 자전거의날을 맞아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방안인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본인 소유 자전거 이용자들에게 인센티브 정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용빈 의원은 한국자전거단체협의회, 국토종주자전거길안전지킴이단연대, 전국자전거길잇기국민연합, 자전거사랑전국연합회, 천만인자전거타기운동본부, 국토자전거인프라연대, 사랑의 자전거 등 단체들, 시민 50여명과 함께 ‘2024 자전거의 날 기념 홍보캠페인’을 열었다. 이날 이 의원은 정부와 지자체가 자
[한국행정일보] 강민정 의원 은 4 월 18 일 교육과정 개정 원칙 , 개정 절차 , 운영 및 평가 등의 내용을 담은 ‘ 교육과정 개정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안 ’ 과 소관 법령에 따라 학교에 의무적으로 부과되는 교육의 특례를 정한 ‘ 법령에 따른 의무교육에 관한 특례법안 ’ 을 함께 발의했다. 그동안 ‘ 교육 헌법 ’ 이라 불릴 만큼 학교교육에 절대적 영향력을 미치는 교육과정이지만 이에 관한 법적 근거가 미비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에 새로 제정된 ‘ 교육과정 개정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안 ’ 은 이러한 문제를
[한국행정일보] 강민정 의원 은 4 월 18 일 장애영유아 보육에 대한 사회와 국가의 책임을 확실히 하고 장애영유아의 어린이집 이용과 관련한 현실적인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 영유아보육법 일부개정법률안 ’ 을 발의했다. 현행법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 사회복지법인 , 그 밖의 비영리 법인이 설치한 어린이집과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어린이집의 원장은 영아 · 장애아 · 다문화가족의 아동 등에 대한 보육을 우선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취약보육 우선실시 규정은 일반 어린이집에는 적용되지 않아 일반 어린이집은 장애영유아 보
[한국행정일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주영 의원이 18일 국회에서 강희업 국토교통부 산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지하철 5호선 신속 연장과 교통수요 반영을 위한 김포시민 서명지 및 교통문제 개선 건의서’를 전달했다.김주영 의원은 ‘5호선 연장 예타 면제, 김포경찰서역·풍무2역 추가 정거장 신설, 감정역 평면환승 확정 추진’ 내용을 담은 김포 교통개선 건의서를 김포시민의 서명지와 함께 전달했다.전달된 건의서에는 지난해 6월 김주영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 지역위원회가 주도한 ‘5호선 김포 연장 예타 면제
윤석열 대통령과 만찬 회동한 것으로 알려진 홍준표 대구시장이 "그래도 윤 대통령은 대선과 지선에서 승리했다"며 당내 일각에서 제기한 '대통령 책임론'에 선을 그었다.또 당원 100%로 당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 룰을 그대로 둘 것을 요구, 대통령 마음을 반영한 것 아니냐는 해석을 낳았다.홍 시장은 18일 소통채널 '청년의 꿈'에서 전날 국민의힘 상임고문단이 "이번 참패 원인은 대통령의 불통, 당의 무능에 대한 국민적 심판이다"며 대통령 책임론을 거론한 것과 관련해 "원로들 말도 일리 있지만 글쎄요"라며 총선 참패 책임이 대통령에게
여당에서 협치를 위해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영수회담을 가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정의화 전 국회의장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 열린 '상임고문단 간담회' 자리에서 "윤재옥 권한대행 등 당 지도부들이 대통령이 야당 대표를 만나도록 권유해 보는 것이 좋지 않겠냐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이제 더 이상 대통령만 쳐다보는 정당이 돼선 안 되고, 직언해야 할 때 '직언하는 당'이 돼야한다"며 "야당과 늘 대화하고 협치도 할 수 있는 그런 여당으로 바뀌어야 하지 않겠나 개인적으로 생각한다"고 덧붙
[한국행정일보]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국회의원 당선인이 지난 4·10 총선 결과와 관계없이 여야가 제시한 공통공약과 수원지역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힘을 모아나가자고 제안했다.염태영 당선인은 17일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총선에서 수원지역 여야 국회의원 후보들은 ‘더 큰 수원’의 실현을 위한 각 분야 대안들을 제시하고 그 실행을 약속했다”며 “이제 실천의 시간이다 새로운 정치를 수원에서 시작하자”고 밝혔다.염 당선인은 “‘새로운 정치’의 실현은 이번 총선의 화두였다”며 “선거의 승패와 상관없이 민의를 존중하고 민생을 되살리는 데 함
[한국행정일보]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국회의원 당선인이 일본 정부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강하게 비판했다. 역사학자인 김 당선인은 최근 일본 외무성이 외교청서에 독도는 일본 영토라 적은 뒤 이를 한국이 불법 점거 해오고 있다고 기술한 점을 지적했다. 김준혁 당선인은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 영토”며 일본 정부의 영유권 주장은 ‘민폐’에 가까운 억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본 외부성 문서에 ‘한국은 경비대를 상주시키는 등 다케시마 불법 점거를 계속함’이라고 적은 부분은 역사를 왜곡하려는 시도”고 덧붙였다.
4·10 총선에서 승리한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권이 '수사·기소권의 완전한 분리'를 골자로 하는 검찰 개혁을 예고하면서 경찰의 속내가 복잡하다.이미 수사권 조정 이후 업무 과중이 심각한 상황에서 수사·기소권 '완전' 분리는 수사 지연 등 부작용을 더 키울 수 있다고 우려한다. 여기에 조국혁신당이 '검찰은 기소권 담당 및 경찰의 수사 적법성 통제 기관으로 역할 조정'을 내세우면서 경찰이 검찰의 통제 아래에 놓이는 것 아니냐는 불만도 나온다.전문가들은 수사·기소권의 완전한 분리'에 대체로 동의하면서도 전문성을 갖춘 수사 인력
22대 총선에서 과반인 175석을 얻은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의장에 이어 국회 '수문장'인 법제사법위원장 자리까지 노린다.총선에서 민심을 확인한 만큼 법사위원장까지 차지, 추진 중인 특별검사법(특검)은 물론 국회 운영 주도권을 쥐려는 포석으로 보인다.16일 국회에 따르면 법사위는 법안의 체계·자구 심사 권한을 갖고 각종 상임위원회 법안을 심사한다. 특히 민주당이 예고한 각종 특별검사법(특검) 관련 소관 상임위다.정치권 관례상 국회의장은 원내 제1당이, 법사위원장은 2당이 맡았다. 지난 15대 국회 후반기부터 19대 국회까지 야당에서 맡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서울남부지법은 지난 11일 김 전 구청장 등 2명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형사13단독에 배당됐다고 15일 밝혔다.김 전 구청장 등은 지난해 10월 초 국민의힘 후보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출마 당시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 규정 외 집회·모임(25인 이상)에 참가한 혐의를 받는다.공직선거법 제103조는 '누구든지 선거 기간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해 향우회·종친회·동창회·단합대회·야유회 또는 참가 인원이 25명을 초과하는 그 밖의 집회나 모임을 개최할 수 없다'
[한국행정일보]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는 지난 1999년 국내에 화면해설을 도입하고 화면해설의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직접 제작에 참여해 당사자주의를 실현하고 있다. 화면해설 도입 25주년을 기념하며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정태호 의원이 공동주최하고 방송통신위원회의 후원으로 4월 1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한시련은 1999년 화면해설 도입 및 제작에 대한 준비를 시작해 2000년 제1회 장애인 영화제에서 화면해설 영화를 처음 상영하며 ‘화면해설’ 이라는 개념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보석 기각에 항의하면서 단식에 나섰던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재판에 출석하면서 재판이 재개됐다.송 대표는 1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1부(부장판사 허경무) 심리로 진행되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재판에 참석했다. 지난달 27일 이후 19일 만의 재판 출석이다.송 대표는 이날 재판 시작에 앞서 단식 여부를 묻는 재판부의 질문에 "단식을 중단했다"고 밝혔다.이에 재판부는 "몸이 견디기 힘들면 휴정하겠다"며 송 대표의 건강 상태에 따라 재판을 유동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앞서 송 대표는 지
개인 유튜브 방송 중 슈퍼챗(후원금)을 받은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소환됐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장 전 최고위원이 15일 오후 자진 출석해 조사받고 있다고 밝혔다.장 전 최고위원은 지난해 8월 14일 '장예찬TV' 유튜브 라이브 방송 과정에서 슈퍼챗 기능을 활성화해 정치자금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는다. 이를 통해 적게는 2000원부터 많게는 10만 원까지 후원금이 장 전 최고위원에게 송금됐다.이후 국민신문고를 통해 고발 민원이 접수되면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장 전 최고위원은 언론의 '정치자
4·10 총선 직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1~1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 민주당은 37.0%, 국민의힘은 33.6%의 지지율을 각각 획득했다. 두 정당 간 차이는 3.4%p로 오차범위 내이다.조국혁신당 14.2%, 개혁신당 5.1%, 새로운미래 2.3%, 진보당 1.6% 등이 뒤를 이었다. 기타 정당은 1.5%, 무당층은 4.6%로 각 집계됐다
주호영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은 13일 "21대 국회 연금개혁특위는 국민이 모은 뜻을 심사숙고해 연금 개혁안의 임기 내 입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주 위원장은 이날 오전 500인 시민대표단 숙의토론회 개회사에서 이같이 밝혔다.주 위원장은 시민대표단이 도출할 합의안의 영향력이 클지 묻는 사회자 질문에 "국민연금은 전 국민이 이해관계자이고, 그 전 국민을 대표하는 대표성을 가진 시민대표단 500명이 모였다"며 "시민대표단의 의견을 국민의 의견으로 생각하고, 전문가 의견을 더해 중요한 결정을 하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민주당 돈봉투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전·현직 의원들의 1심 재판이 15일 시작된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는 다음 날 오전 10시 10분 윤관석·이성만 무소속 의원, 허종식 민주당 의원, 임종성 전 민주당 의원의 정당법 위반 혐의 첫 공판을 연다.윤 의원은 오는 18일 오전 11시 정당법 위반 혐의 항소심 첫 공판도 예정돼 있다.윤 의원은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현 소나무당 대표)를 당선시키기 위해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 등에게 6000만
4·10 총선 승리 후 처음 재판에 출석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백현동 부지 용도 변경을 두고 검찰과 신경전을 펼쳤다. 또 민간개발업자 정바울 아시아디벨로퍼 회장의 법정 증언 증거 채택을 두고도 설전이 오갔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판사 한성진)는 1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40분께까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 대표의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李 측 "檢, 부끄러운 줄 알아야" vs 檢 "호도하지 말라"오전 공판에서는 '백현동 개발비리 의혹'을 받는 민간개발업자 정바울 아시아디벨로퍼 회장에 대한 증인신
21대 국회 임기 만료일이 불과 6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남은 기간 국회가 연금 개혁을 완수할 수 있을지 우려가 나온다. 연금 개혁의 공이 22대 국회로 넘어가면 특위 구성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며, 각종 정쟁에 개혁 이슈가 파묻히면 입법화까지 상당 기간이 지체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13일 국회에 따르면,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이날을 시작으로 총 4차례의 연금개혁안 도출을 위한 500인 시민 숙의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토론회는 13일(토)·14일(일)·20일(토)·21일(일) 개최하며, 4일 차 직후엔 시민 대표단 3
4·10 총선에서 압승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선거 종료 이틀 만에 다시 법정에 선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판사 한성진)는 1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공판기일을 연다.이 대표는 지난 대선 당시 백현동 개발 사업을 두고 "국토교통부가 협박해 백현동 부지 용도를 변경했다"고 말해 허위 사실 공표(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부지에 아파트가 들어설 수 있게 용도를 변경한 것이 중앙정부의 지시에 따른 것이지 민간업자에게 이익을 주기 위한 의도가 아니란 취지다.재